경기도 성남과 광주를 잇는 국도 3호선 14.6㎞ 구간(왕복 6차로)이 23일 오후 4시 조기 개통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대원분기점∼광주시 초월읍 쌍동교차로의 전 구간이 개통되며, 해당 구간에는 교차로 4개와 터널 3개, 교량 27개가 포함돼 있다.
신설도로 개통으로 갈마터널 구간과 광주시 도심 구간의 상습지정체가 해소되고, 기존 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해당 구간의 운행시간이 35분에서 20분으로 15분 정도 단축된다.
국토부는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과 이어지는 광주∼이천 32.7km 구간은 201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