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이효영 “황정서 얼굴 떠올라”…장화엄 눈물 “고맙다”

입력 2015-04-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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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압구정 백야’ 이효영이 장화엄에게 박하나와 관계를 털어놓았다.

20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134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압구정 백야’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뒤 깨어난 정삼희(이효영)는 자신을 찾아온 장화엄(강은탁)에게 “얘기할거 있어. 사고 난 순간 조지아(황정서) 얼굴이 떠오르더라. 야야씨(박하나)랑 나, 너한테 거짓말했고. 미안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진 ‘압구정 백야’ 화면에는 백야와 정삼희의 과거 대화가 이어졌다. 두 사람은 가짜로 교제하기로 말을 맞췄던 사실이 드러났다. 백야는 “할 수 있겠어요?”라는 정삼희의 말에 “피붙이 오빠도 못 보고 살아요. 나 때문에 화엄 오빠 잘 못 되면 안 돼요. 참을 수 있어요. 참을거에요”라고 말했던 것이다.

이같은 사실을 알린 정삼희는 “인생이라는 게 오늘 갈 수도 있고 내일 갈 수도 있더라. 난 순리대로 살란다. 너도 그렇게 살아. 일 이렇게 만들어 놓고 할 소린 아니지만. 식구들이 다 옳은 것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화엄은 눈물을 흘리며 “고맙다, 이제라도 이야기해줘서”라고 했다.

정삼희는 “야야씨 오해 안 받게. 집에 사실대로 말씀드려. 약혼은 내가 하자고 했어. 조지아 때문에 자꾸 마음이 가서. 안 그러려고 해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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