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압구정 백야’ 강은탁이 박하나의 진심을 알게 된 뒤 재회했다.
20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134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압구정 백야’에서 장화엄(강은탁)은 교통사고를 당한 정삼희(이효영)를 병문안하러 갔다가 백야(박하나)와 가짜로 사귀기로 했던 사실을 듣게 됐다. 이에 장화엄은 다친 백야를 다시 찾아가 “얘기 다 들었어. 삼희한테. 바보야. 그럼 그렇지. 네가 내 마음 모를 리가 없어”라고 말했다.
이에 백야는 “작가님 뭐래? 나 원망해? 나 박복해서 사고 났다고?”라고 물었다. 장화엄은 “사고 나는 순간 누나도 아니고 조카들도 아니고, 조지아(황정서) 얼굴이 떠오르더래”라고 답했다. 이에 백야는 속으로 ‘난 순간 차 사고 났던 꿈 스쳤어’라고 했다. 아울러 장화엄은 “조지아 억지로 안 밀어내겠다고. 감정 순리에 맡기겠대. 아무 생각 말고 몸만 잘 체크해. 조금이라도 불편한대 없나”라고 상황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