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사과 대신 이혼 수락한 한진희...도장 찍은 이보희 불안+초조 '어쩌나'

입력 2015-04-2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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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사진=mbc)

'압구정 백야' 이보희가 이혼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

20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 130회에서는 조장훈(한진희 )이 서은하(이보희)의 이혼 제안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

앞서 은하는 달란과 장훈의 불륜을 목격하고 사과를 받아내기 위해 이혼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그러나 은하의 예상과 달리 시간을 달라고 대답한 장훈은 이날 사과는 커녕 이혼을 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훈은 "아는 집 가서 뜸 떴다고 이혼하자고 하는 당신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 안 돼"라며 "우리 인연 여기까진가 봐. 접수 같이 가야 해"라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대답에 당황한 은하는 '내 기를 꺾으시겠다. 어림없지'라고 생각하며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서은하는 불안해하며 '어쩌겠다는 거야. 세게 나가네'라고 생각했다.

'압구정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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