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남녀 짐 퓨릭ㆍ김세영, 세계골프랭킹 ‘껑충’…로리 맥길로이ㆍ리디아 고 1위 수성

입력 2015-04-2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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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퓨릭(왼쪽)과 김세영. (AP뉴시스, 롯데)

연장 혈투 끝에 우승을 거머쥔 남녀 골프스타가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5년 만에 우승한 짐 퓨릭(45ㆍ미국)은 세계랭킹 10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

짐 퓨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RBC헤리티지 최종 4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케빈 키스너(31ㆍ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가진 연장 2차전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짐 퓨릭은 2010년 투어 챔피언십 우승 이후 5년 만에 PGA투어 통산 17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세계랭킹 1위는 여전히 로리 맥길로이(26ㆍ북아일랜드)가 지켰다.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조던 스피스(22ㆍ미국)도 2위를 유지했다. 배상문(29ㆍ캘러웨이골프)은 81위에서 두 계단 끌어올리며 79위에 자리했다.

19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9번째 대회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세영(22ㆍ미래에셋)은 19위에서 16위로 상승했다.

김세영은 이날 롯데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마지막 18번홀(파4) 그린 주변 칩샷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간 뒤 가진 박인비(27ㆍKB금융그룹)와의 첫 번째 연장 승부에서 세컨샷을 샷 이글로 연결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ㆍ캘러웨이골프)는 1위를 지켰고, 박인비는 2위, 스테이시 루이스(30ㆍ미국)는 3위, 김효주(20ㆍ롯데)는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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