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우크라이나와 수출신용 계약 체결

입력 2006-12-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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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우크라이나수출입은행(Ukreximbank)과 6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신용한도 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우크라이나 수출입은행은 6000만 달러 한도 내에서 우크라이나 수입자들에게 우리나라로부터 상품 및 서비스를 수입하는데 필요한 금융을 제공하게 된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출신용한도 공여계약 체결로 우크라이나의 수입자들이 한국산 자동차, 플랜트 및 기계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등 금융여건이 개선되서 우리기업의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우크라이나 수출입은행과의 계약을 포함해 CIS지역 4개국 14개 은행에 총 4억7700만 달러의 수출신용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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