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밴드 18년 만에 원년 멤버 재결합…30일 신곡 선공개

입력 2015-04-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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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뮤직 제공

90년대 활동했던 삐삐밴드가 18년 만에 원년멤버로 재결합해 신곡을 발표한다.

삐삐밴드 소속사 팝뮤직은 21일 “올해 삐삐밴드가 결성 20주년을 맞아 원년멤버가 다시 뭉쳐 5월 중순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달 30일에 발표되는 신곡은 이번 삐삐밴드 새앨범의 선공개곡으로 과거 삐삐밴드가 보여줬던 실험성과 음악적 자유분방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삐삐밴드는 1995년 정규1집 ‘문화혁명’에서 ‘안녕하세요’, ‘딸기’ 등의 노래로 대중음악계에 큰 충격을 안기며 데뷔했다. 이듬해 정규 2집 ‘불가능한 작전’을 발표했고 이후 이윤정을 대신해 권병준을 영입해 삐삐롱스타킹으로 팀명을 바꾸고 3집 ‘바보버스’를 발표한 후 잠정적으로 해체했다.

불과 3년 남짓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삐삐밴드는 보컬 이윤정의 독특한 비주얼과 시대를 앞서간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사운드, 파격적인 활동 방식 등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삐삐밴드의 멤버 달파란은 해체 후 일렉트로닉 뮤지션과 영화음악 감독으로 변신했으며 박현준은 원더버드, 3호선 버터플라이를 거쳐 현재 모노톤즈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이윤정도 일렉트로닉 팀 EE를 결성해 꾸준히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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