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올해 1분기 실적 호조에 힘 입어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29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일 대비 3.66%(3000원) 오른 8만5000원으로 거래중이다.
이날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대림산업은 외형성장보다 체질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해외 사업들이 연내준공되고 나면 올해 주택 분양 증가로 내년도 주택사업 비중이 해외 매출 비중을 초과해 약 3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윤호 동부증권 연구원 역시 “건설부문의 수익성은 예상했던 수준이었지만 유화부문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이 호실적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을 비롯해 한국투자증권, KDB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는 각가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잠정 매출액이 2조182억원, 영업이익 687억원, 당기순이익 602억원을 기록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매출액은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8%, 120.6%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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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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