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분기 실적 제자리걸음... 영업익 7310억

입력 2015-04-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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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1%P 상승한 4.8%

포스코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제자리걸음을 했다.

포스코는 21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연결기준 매출액 15조1010억원, 영업이익 73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014년 1분기보다 2.2% 줄었으며 영업이익 규모는 지난해 1분기와 같았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4.8%로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포스코의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부진한 반면, 단독기준으로는 지난해보다 개선됐다.

포스코는 1~3월 단독기준 매출액 6조7880억원, 영업이익 62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7.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0.1% 늘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2.2%포인트 상승한 9.2%를 기록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연결기준으로는 해외철강과 E&C부문 시황부진으로 매출이 소폭 줄었다”며 “그러나 단독기준으로는 판매가격 하락에도 고부가 가치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비핵심자산 매각과 저수익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순차적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플랜텍은 인력 합리화, 적자사업 철수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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