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파퀴아오(사진=sbs)
세기의 대결을 앞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 성사 과정이 공개됐다.
21일 밤 SBS 특집다큐멘터리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에서는 권투계의 세계적인 스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의 성장 배경과 함께 두 사람이 세기의 대결을 하게 된 배경이 그려졌다.
방송에 따르면 복싱계 슈퍼스타인 파퀴아오와 메이웨더는 과거 시합을 할 기회가 있었지만 몇 번이나 무산됐다.
그러던 파퀴아오는 우연히 농구장을 들르게 됐고, 그곳에서 또 한 명의 슈퍼스타인 메이웨더가 경기를 관람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처음으로 만난 두 사람은 번호를 교환했다. 이후 메이웨더가 파퀴아오의 숙소를 찾았고 두 사람은 시합에 대한 마음이 서로에게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 이 때부터 두 사람의 시합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파퀴아오는 "그가 거기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신께서 만들어낸 순간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두 사람의 세기의 대결은 5월 3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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