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PR매수가 지수 견인...1440선 돌파

입력 2006-12-20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로그램매매의 강력한 매수세가 코스피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13분 현재 전일보다 15.41포인트 오른 1443.17을 기록했다.

전일 급등에 따른 기술적 조정과 미국증시 약세, 태국증시 급락 등 글로벌증시가 내림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도 약세를 보였지만 프로그램매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 하루만에 강한 반등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1억원, 15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기관이 403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917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을 통해 각각 585억원, 331억원 순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전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과 기계가 각각 2.37%, 2.02%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철강및금속, 보험, 전기·전자, 증권, 통신업, 은행 등이 1%내외의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50종목 가운데 현대산업(-0.88%), 한국가스공사(-0.47%)를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하이닉스, 현대차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SK네트웍스가 외국계의 매수세 유입으로 9.68% 급등중이다.

팬택과 팬택앤큐리텔은 각각 4.87%, 4.67%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며 전일보다 3.27포인트 오른 616.70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7억원, 1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27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중이다. 출판·매체복제, 유통, 금속, 컴퓨터서비스 등이 1~2% 상승중이며 통신서비스, 금융, 화학, 디지털컨텐츠 업종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제약, 종이·목재, 오락문화, 건설 등은 약세.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NHN,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등 시총 3위는 모두 상승하고 있는 반면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 메가스터디 등 시총 4~6위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니텍전자, 피씨디렉트, 드라이콤 등 윈도비스타 수혜주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휴대폰결제 회사 모빌리언스가 긍정적인 분석에 힘입어 전일에 이어 7%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00,000
    • +6.16%
    • 이더리움
    • 3,738,000
    • +9.33%
    • 비트코인 캐시
    • 487,100
    • +6.49%
    • 리플
    • 841
    • -3%
    • 솔라나
    • 222,400
    • +2.16%
    • 에이다
    • 485
    • +2.97%
    • 이오스
    • 674
    • +2.9%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1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50
    • +2.24%
    • 체인링크
    • 14,850
    • +5.24%
    • 샌드박스
    • 371
    • +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