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는 핀테크 산업의 주류를 이루는 애플페이 등의 스마트페이 솔루션과 함께 최대 사물인터넷과 핀테크의 솔루션 공급처가 될 스마트자동차를 위한 결제인증 기술인 T-SMART를 최초로 개발했다.
22일 트레이스에 따르면 T-SMART는 자동차 전장의 디스플레이 화면 상에서 자동차용 T-디지타이저에 손가락으로 간단히 자신의 서명해 자동차 내에 위치한 스마트폰의 스마트페이 솔루션을 통해 자동 결재를 인증하는 기술이다.
특히 스마트폰 내에 미리 저장된 자신의 개인 서명과 자동차 전장 디스플레이 상에서 디지타이저를 통해 그린 서명이 일치한지를 체크한 이후 스마트폰의 온라인 결제권자로 확인되면 자동적으로 신원 인증을 완료, 별도의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는 과정없이 결재를 완료하는 기술이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현재 오프라인의 서명제도를 자동차에서 편하게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기존의 애플페이 등의 결제인증 솔루션을 그대로 이용하면서도 신원 보안은 오프라인 수준으로 강화하는 신개념 혁신 기술”이라며 “초반에는 미국의 전기자동차 회사들과 시장 진입을 시작하고 이후 일반 차량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