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지구의 날은 지구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환경보호의 날을 말한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22일 미국 상원의원 게이로드 넬슨이 주창하고, 당시 하버드대생이었던 데니스 헤이즈가 나서 첫 행사를 열었다.
1972년에는 113개국 대표가 스웨덴 스톡홀름에 모여 '지구는 하나'라는 주제로 환경보전 활동에 유기적인 협조를 다짐하는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했다.
이후 매년 민간환경단체 주관으로 4월22일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사진=이투데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