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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포스터(마블스튜디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박스오피스 독점이 예고됐다.
‘어벤져스2’가 21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언론시사회를 갖고 베일을 벗은 가운데 94.6%에 달하는 예매율로 흥행을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22일 기준)에 따르면 23일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2’는 예매점유율 94.6%를 기록하고 있다. 예매매출액은 73억원에 달한다. 2위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0.8%, 3위 ‘장수상회’가 0.7%에 그친 것을 볼 때 압도적인 수치다.
‘어벤져스2’는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등 기존 캐릭터 외 퀵 실버, 스칼렛 위치 등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과 울트론이라는 사상 최강의 적으로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 국내 관객들에게는 지난해 마포대교, 강남역, 상암 DMC 등지에서 진행된 서울 촬영 분량과 유일한 한국 배우인 수현의 활약 여부가 기대감을 높였다.
‘어벤져스2’는 최강의 적 울트론에 맞선 슈퍼히어로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다. 전작 ‘어벤져스’는 국내 707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