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블러드’ 종영 소감 “질책에 죄송한 마음”

입력 2015-04-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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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사진=YG엔터테인먼트)

구혜선이 ‘블러드’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22일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이재훈)의 종영 소감을 드러냈다. 구혜선은 “색다른 캐릭터 해석에 대한 질책에 함께 작품을 이끌어가는 제작진과 배우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많았다. 내색하지 않고 늘 따뜻하게 대해주신 스태프분들과 감독님, 선배님, 후배 동료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블러드’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20회를 끝으로 막 내린 ‘블러드’에서 구혜선은 극중 뛰어난 비주얼에 지성과 재력을 모두 겸비한 간담췌 외과 전문의 유리타 역을 맡았다.

‘블러드’ 마지막회에서 유리타(구혜선)는 눈을 감는 박지상(안재현)의 곁에서 일출을 함께 했다. 이윽고 유리타가 코체니아 공화국에서 유리타는 알 수 없는 정체의 뱀파이어들로부터 쫓김을 당하자, 죽은 줄로만 알았던 박지상이 나타나 유리타를 구했다. 박지상은 부활해 유리타와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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