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출연 훈남 의사 양재진, 누구? "정신과 전문의로 현재 병원장"
(MBC 방송 캡처)
21일 오후 방영된 tvN '택시'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 의사 양재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재진은 1974년생으로 아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를 수료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지난 2008년부터 진병원 대표원장을 지내고 있다.
깔끔한 외모에 재치있는 언변을 가진 양재진은 많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KBS 2TV '1대100'에 출연해선 정신과 상담에 대해 언급하며 "강박증을 가진 사람이 있다"며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금씩은 비대칭이다. 한 번 성형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균형이 안 맞는다고 생각하고 반복적으로 시도하는 사들이 있다. 성형 전 정신과 상담을 먼저 받을 것"을 권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택시'에 출연한 양재진은 "월급 의사는 최저 월급이 얼마 정도 되느냐"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내가 월급 의사였던)그 당시 한 달 급여는 1500만원에서 1800만원 사이였다"고 답했다. 이어 "초봉은 조금 낮지만 기본 1000만원 이상"이라면서 "하지만 처음부터 급여가 높은 것은 아니다. 인턴 월급은 150만원, 레지던트의 월급은 180만원"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