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합의 이혼, 과거 방송서 "평범한 여자는 아니었다"

입력 2015-04-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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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합의 이혼, 과거 방송서 "평범한 여자는 아니었다"

방송인 탁재훈이 아내 이모 씨와 합의 이혼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탁재훈은 과거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결혼 비하인드스토리를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탁재훈은 "처음 만났을 때 애프터 신청도, 결혼하자는 얘기도 아내가 먼저 한 것 같다"라며 "당시 프랑스 유학 중이었던 아내가 전화로 먼저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뚜렷한 답변을 하지 않아 그 이후 연락이 끊겼는데 도저히 궁금증을 참지 못해 내가 먼저 연락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 "(아내는) 좀 이상하고 평범한 여자는 아니었다. 보통 여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탁재훈은 2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내와 이혼이 원만하게 합의점을 찾게 돼 시원하기도 하고 이제야 마음이 편하다"라고 합의 이혼 후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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