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올해 기술표준아이디어 공모전 개발부문 대상으로 '공공표지판 안전놀이'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상현, 유영아씨의 '불나방팀'이 제안한 공공표지판 안전놀이는 공공안내 그림표지를 통해 위급시 어린이 스스로 올바른 대처를 가능토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공공표지판 안전놀이 이 외에도 중장년층의 건강ㆍ헬스ㆍ안전분야를 주제로 한 '시니어 라이프'가 최우수상을, 기획분야에서는 '공공표지 어린이 퀴즈'가 대상에 선정됐다.
국가기술표준원 변형만 국장은 이날 행사에서 "기술표준정보가 산업계와 국민에게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고 표준협회와 국가참조표준센터가 주관했다. 표준, 품질, 안전, 인증으로 대표되는 기술표준정보를 활용해 국민생활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