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더비, 4강행 티켓의 주인공은?…레알 마드리드ㆍAT 마드리드 8강 2차전 [UEFA 챔피언스리그]

입력 2015-04-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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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

마드리드 더비에서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를 팀은 누가 될까.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맞붙는다. 15일 열린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두 팀은 2차전 결과에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권이 달렸다.

이번 경기 레알 마드리드는 안방에서 AT 마드리드를 상대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지에 섰다. 레알은 최근 홈에서 4연승을 달리고 있다. 1차전에서 얀 오블락(22ㆍAT 마드리드)의 선방쇼에 막혔지만 16개의 슈팅을 쏟아내며 AT 마드리드를 압박했다.

그러나 전력의 공백이 문제다. 루카 모드리치(30)와 가레스 베일(26)에 이어 카림 벤제마(28)까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마르셀로(27)도 경고 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공격의 핵심인 베일, 벤제마의 빈자리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에게 공격을 이어주던 마르셀로의 부재는 크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카를로 안첼로(56)티 감독은 “중요한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지만 어느 때보다 동기부여가 큰 상황이다”라며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이 공백을 메꿀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AT 마드리드는 마리오 만주키치(29)의 부진이 걱정이다. 만주키치는 최근 11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하며 좀처럼 골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발목에도 이상 징후가 감지됐다. 페르난도 토레스(31)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가비(32)와 티아구 멘데스(34)가 AT 마드리드의 수비를 굳건히 지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비형 미드필더인 마리오 수아레스(28)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다. 1차전에서 맹활약했던 오블락의 선방쇼가 다시 한 번 펼쳐질 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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