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5' 잭 스패로우 사진 최초 공개…조니 뎁 부상은 완치됐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이하 캐리비안의 해적5) 스틸컷이 공개됐다.
21일(현지시각) 영화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는 자신의 트위터에 "캡틴 잭이 돌아왔다. 우리는 그가 가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밧줄에 꽁꽁 묶여 있는 잭 스패로우(조니 뎁)의 모습이 담겼다. 당황한 조니 뎁의 표정과 무서운 표정으로 이를 지켜보는 선원들의 표정이 대조를 이룬다.
앞서 지난 3월 조니 뎁은 '캐리비안의 해적5' 촬영 중 손 부상을 당한 바 있다. 당시 '캐리비안의 해적5'는 호주 퀸스랜드에서 촬영 중이었다. 조니 뎁은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이송됐고 최근 다시 촬영장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지난 2003년 '캐리비안의 해적:블랙펄의 저주'를 시작으로 2006년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 2007년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 2011년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 등으로 이어지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고어 버빈스키와 롭 마샬에 이은 새로운 감독 요아킴 뢰닝과 에스펜 잔드베르크가 연출한 '캐리비안의 해적5'는 오는 2017년 7월 개봉 예정이다.
'캐리비안의 해적5' 잭 스패로우 사진 최초 공개…조니 뎁 부상은 완치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