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하락한 것이다. 매출액은 257억원으로 8% 줄었다.
안랩은 외부상품 매출액이 감소하며 전체 매출액이 줄어들었지만 V3 제품군을 비롯한 보안 소프트웨어, 관제ㆍ컨설팅등 자사 제품과 서비스 매출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안랩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예상범위 안에 있던 것"이라며 "일부 분기별 실적이 지난해와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연간 실적 달성에는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