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정석기업 합병’ 이사회 상정… 한진그룹 지주사 전환 마무리

입력 2015-04-23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진그룹의 ‘정석기업과 한진칼 합병’건이 한진칼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한진그룹이 2013년 8월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을 분할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을 결정한 이후 2년 만에 지주사 체제 전환에 마침표를 찍을 전망이다.

한진칼은 23일 오전 11시 이사회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안을 결의할 예정이다. 상정된 안건이 통과돼 한진칼과 정석기업이 합병될 경우 지난해 12월 ㈜한진이 보유하고 있던 한진칼 지분(5.33%)을 매각해 ‘한진칼→정석기업→한진→한진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고리를 끊고, 지배구조가 ‘통합지주사→한진’으로 단순화된다.

2013년 8월 지주사 전환을 결정한 한진그룹은 공정거래법상 2년 내에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해야 한다.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증손자회사의 지분을 100% 확보하거나 매각해야 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손자회사인 ㈜한진 등이 증손자회사 지분을 100% 갖고 있지 않지 않을 뿐 아니라 매각을 진행한다 해도 공동출자 형태가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합병이 이뤄지면 ㈜한진이 지주회사의 손자회사에서 자회사로 올라가게 된다. 즉 한진그룹은 증손자회사 지분 100% 보유 규제에서도 벗어나게 되면서 지주사 전환은 완전히 마무리 된다. 분할·합병 시한은 오는 7월 말이다.

조 회장의 그룹 지배력도 커질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조 회장은 현재 한진칼 지분 15.6%, 정석기업 지분 27.2%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한진칼의 순자산가액이 정석기업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점을 감안하면 통합 한진칼에 대한 조 회장 지분율도 지금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지주사 전환의 걸림돌이던 ㈜한진이 보유한 대한항공 지분(7.95%)도 남은 과제다.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체제에서 자회사가 다른 자회사 지분을 소유할 수 없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진그룹은 해당 지분을 오는 7월까지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키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대표이사
    노삼석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13] 전환청구권ㆍ신주인수권ㆍ교환청구권행사
    [2026.02.13]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 대표이사
    조원태, 류경표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6.02.13]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2.05]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 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2.13]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2.1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19,000
    • +1.88%
    • 이더리움
    • 3,072,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827,500
    • -0.06%
    • 리플
    • 2,218
    • +8.04%
    • 솔라나
    • 130,100
    • +5.43%
    • 에이다
    • 435
    • +9.57%
    • 트론
    • 416
    • +0.97%
    • 스텔라루멘
    • 257
    • +6.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30
    • +3.57%
    • 체인링크
    • 13,380
    • +4.04%
    • 샌드박스
    • 136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