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20일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3만원을 유지했다.
강희승 연구원은 “신세계는 2007년에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고, 매년 10개씩 이마트 신규 출점 외에 서울 지역 할인점 출점 강화 및 소규모 이마트 출점 확대 등 성장 동력을 늦추지 않을 계획이며, 백화점 본점 구관(명품관)과 죽전점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3월 여주에 첼시 명품 아웃렛이 개점될 전망이며, 중국 북경, 상해, 천진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외투자가 진행될 전망이고, 신세계마트(구 월마트)의 실적 턴어라운드로 이익에 기여할 전망이며, 이르면 내년말 생보사 상장 가능성으로 삼성생명 지분 13.6%(271.4만주)를 보유한 신세계의 지분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