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분열 조짐? 시우민 최근 SNS 계정 탈퇴-타오 아버지 탈퇴 암시글...팬들 '불안'

입력 2015-04-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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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분열 조짐? 시우민 최근 SNS 계정 탈퇴-타오 아버지 탈퇴 암시글...팬들 '불안'

(뉴시스)

엑소 타오의 탈퇴설이 불거진 가운데 최근 시우민이 돌연 SNS 계정을 탈퇴한 것으로 드러나 팬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시우민은 인스타그램을 탈퇴했다. 그간 시우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그러나 돌연 인스타그램 계정을 없애면서 그 배경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우민의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를 놓고 일각에서는 타오의 탈퇴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타오의 탈퇴 움직임에 대한 심경 변화로 인해 SNS 계정을 삭제했다는 것.

시우민은 지난해 엑소의 중국인 멤버 크리스와 루한이 탈퇴하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거나 팔로워를 정리하는 등 SNS를 통해 심경을 드러내왔다.

(인스타그램 캡처화면)

지난 22일 중국 시나연예는 타오의 아버지가 웨이보에 "한국에서 아이돌을 하는 것과 타오의 건강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저는 즉시 타오의 건강을 택하겠습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타오 탈퇴설이 불거지자 23일 SM은 "지속적인 논의중에 이런 글이 게시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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