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목요일 정기녹화에 '식스맨' 광희 불참…설마 반대서명 때문에?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발탁된 광희가 목요일 정기녹화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매주 목요일에 촬영이 진행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정기녹화에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등 기존 5인 멤버들만 참여하고 식스맨 광희는 합류하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광희가 제작진에게 아직 연락을 받지 못했다"며 "오늘은 EBS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최고의 요리 비결'을 녹화 중이다. '무한도전' 녹화일은 미정"이라고 광희의 '무한도전' 녹화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광희는 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무한도전' 10주년 프로젝트 중 하나인 포상휴가에는 함께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희 소속사 스타제국 측 역시 지난 21일 "광희도 10주년 포상휴가에 함께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스케줄을 미리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상에는 광희의 '무한도전' 식스맨 반대서명이 한창이다. 이는 지난 18일 '무한도전' 방송에서 광희가 식스맨으로 최종 발탁된 직후 시작됐다. 현재 다음 아고라에서 진행 중인 이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은 1만명을 서명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26일에 마감한다.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을 주도한 네티즌은 "예원은 온 국민을 속이고도 아직 직접적 사과 한마디 없이 뻔뻔하게 TV에 얼굴을 내밀고 가식적인 웃음을 팔고 있다"며 "이 모든 걸 방치하는 소속사 스타제국에 속한 광희의 인성도 뻔할 것"이라고 반대서명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무한도전' 목요일 정기녹화에 '식스맨' 광희 불참…설마 반대서명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