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아크리치', 글로벌 조명 적용 확대 '속도'

입력 2015-04-23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 '아크리치(Acrich)'가 최근 전 세계 조명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

23일 서울반도체에 따르면 아크리치는 지난해에만 전 세계 40개국 500개 조명회사에 공급됐다. 아크리치는 서울반도체가 개발한 교류(AC) 구동가능 LED모듈로, 기존 직류(DC) LED에 비해 제작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고, 수명도 2배 늘릴 수 있다.

특히 유럽, 북미, 중국, 일본 등 기존 시장은 물론,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러시아, 남미,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에서도 아크리치 광원이 적용된 가로등, 터널등, 옥외용 조명, 공장등, 실내등의 설치 성공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아크리치를 사용하면 조명 제작비가 절감되고, 수명이 비교적 길다는 점, 저온ㆍ고온 다습 환경에서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서울반도체 마틴 윌렘센(Marten Willemsen) 글로벌 조명영업담당 부사장은 "최근 아크리치 적용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분야는 가로등, 터널등, 공장등과 같은 고출력 제품들"이라며 "아크리치가 가진 교류 LED모듈의 장점을 전세계 조명회사에 알리기 위해 아크리치에 대한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383,000
    • +2.25%
    • 이더리움
    • 3,141,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423,200
    • +2.97%
    • 리플
    • 722
    • +0.98%
    • 솔라나
    • 175,300
    • +0.29%
    • 에이다
    • 463
    • +1.54%
    • 이오스
    • 655
    • +4.13%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2.67%
    • 체인링크
    • 14,220
    • +2.52%
    • 샌드박스
    • 340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