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일반인 남성 A씨와 사기 혐의 피소…"사실 무근, 법적 대응 검토"

입력 2015-04-23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소연, 일반인 남성 A씨와 사기 혐의 피소…"사실 무근, 법적 대응 검토"

▲사진=뉴시스

배우 김소연이 사기혐의로 일반인 남성 A씨와 함께 고소를 당했다.

23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김소연은 A씨가 하고 있는 전자사업에 연루돼 전자담배 사업에 9억원을 투자한 5명의 투자자에게 고소를 당했다.

고소인들은 "특허제품이라는 A의 말을 믿고 투자했는데 알고보니 중국에서 수입한 제품이었다"고 주장하며 "투자과정에서 김소연이 투자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사업'이라며 계약을 유도했고 인터넷 등에 간접 홍보를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소연 측은 경찰의 1차 조사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이번 고소 사건에 대해 "김소연 씨가 유명인이라는 것을 악용하여, 자신들의 주장을 이슈화하려는 행위"라며 "이러한 행위에 대해 당사는 이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무고죄를 포함하여 법적으로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밝힌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는 "확인 결과, 함께 피소된 퍼프바 대표 A씨와 김소연 씨는 학창 시절 친구 관계로, 지난해 우연한 기회로 다시 만나게 되어 올해 초까지 호감을 갖고 서로에 대해 알아 가고 있는 사이였을 뿐이다. 친분 관계는 있지만, 그 어떠한 사업적 연관 관계도 없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12,000
    • +2.17%
    • 이더리움
    • 5,027,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0.28%
    • 리플
    • 2,043
    • +2.51%
    • 솔라나
    • 329,800
    • -0.03%
    • 에이다
    • 1,398
    • +0.79%
    • 이오스
    • 1,123
    • +0.36%
    • 트론
    • 282
    • +0.71%
    • 스텔라루멘
    • 667
    • -4.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800
    • +5.5%
    • 체인링크
    • 25,020
    • +0.48%
    • 샌드박스
    • 825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