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진칼, 정석기업 투자사업 합병 결정

입력 2015-04-23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진그룹이 ‘한진칼-정석기업 합병’을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한진그룹이 2013년 8월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을 분할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을 결정한 이후 2년 만에 지주사 체제 전환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한진칼은 23일 오전 11시 이사회를 열고 인적분할되는 정석기업의 투자사업부문을 흡수분할 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정석기업은 부동산 매매 및 임대업, 건물관리 등 사업부문과 ㈜한진 지분(21.63%), 와이키키리조트호텔 지분(100%)을 보유한 투자부문으로 분할한 뒤, 투자부문은 한진칼과 합병하게 된다.

한진칼과 정석기업 분할합병 비율은 1대 2.3643718이며 합병 기일은 오는 6월 30일이다. 회사 측은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한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경영합리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칼과 정석기업이 합병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한진이 보유하고 있던 한진칼 지분(5.33%)을 매각해 ‘한진칼→정석기업→한진→한진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고리를 끊고, 지배구조가 ‘통합지주사→정석기업(사업부문)·한진’으로 단순화됐다.

2013년 8월 지주사 전환을 결정한 한진그룹은 공정거래법상 2년 내에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해야 한다.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증손자회사의 지분을 100% 확보하거나 매각해야 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손자회사인 ㈜한진 등이 증손자회사 지분을 100% 갖고 있지 않지 않을 뿐 아니라 매각을 진행한다 해도 공동출자 형태가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합병이 이뤄지면 ㈜한진이 지주회사의 손자회사에서 자회사로 올라가게 된다. 즉 한진그룹은 증손자회사 지분 100% 보유 규제에서도 벗어나게 되면서 지주사 전환은 완전히 마무리 된다.

물론 지주사 전환의 걸림돌이던 ㈜한진이 보유한 대한항공 지분(7.95%)도 남은 과제다.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체제에서 자회사가 다른 자회사 지분을 소유할 수 없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진그룹은 해당 지분을 오는 7월까지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키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대표이사
    조원태, 류경표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6.02.05]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2026.02.05]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대표이사
    노삼석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1.22]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6.01.22] 투자설명서

  • 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2.04]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2026.02.04] 현금ㆍ현물배당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61,000
    • +2.91%
    • 이더리움
    • 3,142,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786,000
    • -0.76%
    • 리플
    • 2,143
    • +0.99%
    • 솔라나
    • 130,900
    • +0%
    • 에이다
    • 406
    • -0.25%
    • 트론
    • 415
    • +0.97%
    • 스텔라루멘
    • 241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50
    • -0.14%
    • 체인링크
    • 13,260
    • +0.23%
    • 샌드박스
    • 130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