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치과 R&D센터인 메디센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은 신기술 교정장치에 대한 임상연구 및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디센과 경희대 치대병원이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메디센)
또 경희대 치과대병원은 메디센에서 제공하는 킬본을 비롯한 신기술교정장치에 대한 임상 및 공동연구를 통한 논문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메디센과 경희대는 이번 기술협약이 단순한 체결로 끝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세부협력 방안을 결정했다.
먼저 국가과제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두번째는 킬본을 이용한 수술 없이 교정하는 치료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세번째는 새롭게 개발된 신기술 교정장치에 대한 임상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박영국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장은 “메디센의 권순용 대표가 개발한 킬본은 BT와 IT의 결합으로 단순한 교정장치 그 이상이다”며 “메디센은 상당한 기술과 관련특허가 이미 보유되어 있어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교정치료의 새로운 영역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센은 수술 없이 돌출입 치료가 가능한 킬본장치를 개발해 국내 특허 보유 및 세계6개국(미국, 유럽, 중국, 일본, 브라질, 러시아)에 국제 특허를 출원 중이다. 킬본은 수술 영역에 있던 돌출입, 거미스마일, 무턱 등을 수술 없이 치아교정만으로 치료가 가능케 한 장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