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의식 잃은 것 전부 연기였다

입력 2015-04-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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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의식을 잃은 건 범인을 잡기 위한 쇼였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범인을 잡기 위해 의식을 잃었다고 연기한 최무각(박유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범인의 목숨을 위협하기 위해 의사복을 입은 한 남자가 최무각 병실에 침입했다. 이에 최무각은 가짜 총을 꺼내 범인을 위협했고 형사들도 최무각 병실에 범인을 잡기 위해 들이닥쳤다. 그러나 의사복장을 한 남자는 범인이 아닌 범인이 이벤트를 시켜서 하게 된 사람이었다.

범인인 권재희(남궁민)는 사실 최무각의 목숨을 위협하려 했으나 병실에 들어가던 도중 형사들이 총을가지고 일을 꾸미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이벤트 업체 사람을 대신 시킨것이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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