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한고은, 김청 나가게 한 무서운 대답..."공채니" 질문에 "아니요, 전…" 대폭소

입력 2015-04-24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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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한고은

▲'해피투게더' 한고은(사진=KBS)

‘해피투게더’ 한고은이 과거 미숙한 한국어로 인해 발생했던 일화를 공개해 폭소를 터뜨렸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환상의 짝꿍 특집’으로 꾸며져 백지영, 김성수, 한고은, 배그린, 강균성, 가희가 출연했다.

이날 한고은은 과거 개인 대기실에 생기던 시절 한 대선배가 대기실에 있던 자신에게 “너 누구니? 누가 여기 있으라고 했니? 공채니?”라고 물었다고 전했다.

미숙한 한국어로 공채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한 한고은은 '공'의 반대는 '사'라는 사실을 기억해내 '공채가 아니면 사채겠지' 라는 생각으로 "아니다. 나는 사채다"라고 답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고은은 자신이 사채라고 답하자 해당 선배가 대기실을 나갔다고 전했다.

당시 선배가 배우 김청이라고 밝힌 한고은은 김청을 향해 영상 편지를 띄워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한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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