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ㆍ레알 마드리드ㆍ뮌헨ㆍ유벤투스, 4강에선 누가 맞붙나?…4강 조추첨, 24일 [UEFA 챔피언스리그]

입력 2015-04-2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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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바이에른 뮌헨,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연합뉴스)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맞붙을 팀은 누가 될까.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조추첨이 24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진행된다. 바이에른 뮌헨과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가 4강에 올랐다. 24일 조추첨 결과에 따라 대진이 확정되면 1차전(5월 5~6일)과 2차전(5월 12~13일)으로 결승진출팀을 가린다.

바이에른 뮌헨은 1차전(16일) 1-3 패배를 뒤엎고 2차전(22일)에서 FC 포르투를 6-1로 꺾으며 극적으로 4강에 올랐다. FC 바르셀로나는 1ㆍ2차전 합계 5-1로 파리 생제르맹을 가볍게 제압했다. 유벤투스는 모나코를 누르며 4강에 합류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치차리토의 골로 AT 마드리드를 꺾고 4강행 티켓을 따냈다.

안첼로티 감독은 조추첨을 앞두고 “4강에 진출한 팀들을 모두 준결승에 진출할 자격이 있는 팀들이다”고 말했다. 이어 “레알은 어떤 팀을 만나도 괜찮다”며 “우리는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등 부상선수의 회복과 팀을 재정비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시간을 얻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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