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은 컨버전스 아트 개발사인 본다빈치와 ‘문화콘텐츠 융합 IoT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문화콘텐츠와 융합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T신규사업 개발 및 활성화를 기원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의 첫걸음으로, 소프트센은 다음달 2일 오픈하는 컨버전스 아트 전시 ‘헤세와 그림들展-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에 1차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모바일(Online)-사물(Offline) 간 지능통신(O2O)과 블루투스 비콘(Beacon)등을 활용한 IoT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컨버전스 아트(Convergence Art)’는 기존의 평면적인 전시에서 벗어나 감각적인 조명과 다양한 IT영상 기술을 융합해 작가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융합 미술이다. 현재 다양한 문화 장르와 전시에서 사용되고 있다. 예술작품을 재해석하여 기술과 조화롭게 융합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소프트센 차세대융합기술 연구소장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와 융합한 양질의 IoT서비스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개발, 공급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보안 기술과 융복합 기술로 차세대 IoT보안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헤르만헤세 전시회는 다음달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배우에서 공연 프로듀서로 변신한 김수로가 전시 프로듀서를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