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한고은 “30대 초중반 땐 결혼하고 아이 갖고 싶었다”

입력 2015-04-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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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3’에서 한고은이 결혼계획과 연하의 남성과 교제에 대해 생각을 드러냈다.

23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환상의 짝꿍’ 특집으로 김성수, 백지영, 한고은, 배그린, 강균성, 가희 등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한고은은 결혼 계획에 대해 “30대 초반에는 정말 결혼이 하고 싶었고 중반에는 아이가 갖고 싶었다. 그런데 30대 후반이 되니까 초연하고 여유로워지더라. 생각을 안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고은은 또 “연하에게 대시를 많을 받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런 건 모르겠고 제가 나이가 있다 보니까 보통 동갑이나 연상은 결혼을 했다”며 “난 원래 연하를 남자로 안 봤었다. 그런데 나이가 차기 시작하니까 연하가 남자로 보이더라. 그게 30대 중반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고은은 “연하와 교제해본 적이 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고은은 “몇 살 연하까지 사귀어 봤나?”라는 질문에 “패스”라고 응수했다. 또, 한고은은 이상형에 대해 “남자다운 남자가 이상형이다. 남자가 진가를 발휘할 때는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할 때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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