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차익실현 매물 형성으로 하락세…WTI 0.61%↓

입력 2015-04-24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가 23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1시 50분 현재 0.61% 떨어진 배럴당 57.3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46% 하락한 배럴당 64.5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예멘발 지정학적 우려가 재발하고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 상향 조정에 따라 올해 최고치인 57.74달러로 마감했다.

그러나 장 마감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형성된 가운데 아시아에서의 거래가 확대되며 하락세로 전환됐다.

CMC 마켓의 니콜라스 테오 분석가는 “지정학적 우려에 따른 공급 우려로 유가가 최고치를 달성한 것에 대한 이익을 얻고자 아시아 지역의 수요가 늘어나 시간외 거래에서 유가는 내림세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 주도의 아랍권 동맹군은 예멘 시아파 반군 후티에 대한 공습을 종료한다고 공식발표했으나 발표 후 수 시간 만에 다시 공습을 재개해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예멘이 비록 메이저 산유국은 아니나 공습에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가 밀접하게 관련돼 원유 시장에는 원유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퍼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사실 아냐…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나"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15: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91,000
    • -1.55%
    • 이더리움
    • 4,744,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523,500
    • -2.06%
    • 리플
    • 658
    • -1.5%
    • 솔라나
    • 191,100
    • -1.14%
    • 에이다
    • 534
    • -2.38%
    • 이오스
    • 799
    • -1.24%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25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2.52%
    • 체인링크
    • 19,250
    • -3.51%
    • 샌드박스
    • 464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