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원·엔 환율, 연말 870원까지 하락 전망"

입력 2015-04-24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금융그룹 노무라는 원·엔 환율이 연말에 100엔당 870원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무라의 권영선 이코노미스트와 크레이그 찬 전략가는 24일 보고서에서 한국의 탄탄한 대외수지 흑자 기조를 감안하면 원화 강세가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이들은 한국의 수입이 예상보다 적고 서비스부문 적자폭이 작다며 올해 경상흑자 전망치를 1120억 달러(약 121조원)로 기존 예상(1천110억 달러)보다 약 1% 높였다.

이 같은 대규모 대외수지 흑자가 오는 9월로 예상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들은 밝혔다.

또 한국은행이 경제의 하강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다음 달 기준금리를 1.5%로 추가 인하할 여력이 있다고 이들은 관측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157,000
    • +0.88%
    • 이더리움
    • 4,718,000
    • +7.15%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4.99%
    • 리플
    • 1,947
    • +22.99%
    • 솔라나
    • 364,000
    • +6.5%
    • 에이다
    • 1,213
    • +10.07%
    • 이오스
    • 982
    • +7.7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8
    • +1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10.6%
    • 체인링크
    • 21,330
    • +4%
    • 샌드박스
    • 498
    • +5.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