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공적연금 강화하라" 9년만의 연가투쟁

입력 2015-04-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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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직원들이 공적연금 강화와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등을 요구하며 9년만의 연가투쟁에 나섰다.

이들은 24일 오전부터 서울로 집결해 대규모 연가투쟁을 벌이고 있다.

연가투쟁이란 현행법상의 노동 3권 중 단체행동권(쟁의권)이 없는 교사들이 의견 개진을 위해 한꺼번에 연차휴가를 내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이에 앞서 연가투쟁 참가 교원을 전원 형사 고발하고 참여자는 물론 집회 참가 목적의 연가를 승인한 학교장까지 징계하겠다고 경고했다.

전교조는 당초 1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정부의 강경 대응 여파로 현재 2000여명 정도가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교조는 결의문을 통해 "국가가 사적보험회사를 위해 공무원연금을 개악하고 공적연금을 훼손하는 것은 국가이길 포기하는 것"이라며 "공적연금을 강화해 국민의 노후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세월호 특별법 정부시행령 폐기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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