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A씨는 매주 2~3장씩 로또를 구매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매하는 것이지만, 잠시나마 현실을 잊고 기분전환 하는 효과도 있다. 불황이 계속되면서 A씨처럼 습관적으로 로또를 구매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올해 초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서는 직장인 새해 소망 1위가 로또 당첨이라는 결과도 나왔다.
이런 추세에 따라 로또 당첨번호를 미리 예상해주는 사이트가 꾸준히 인기를 끈다. 실제로 로또 당첨번호 분석 사이트에서 보내주는 숫자 조합으로 꾸준히 응모한 결과 로또에 당첨됐다는 사람이 여럿 나와, 사이트에 대한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한 직장인은 로또에 수동으로 응모해 당첨된 뒤 "자동은 미친 짓이다"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로또 당첨번호 분석 전문가 강세가 8년간 무료로 운영해오고 있는 사이트 로또모임(대표 박기선, www.lottomoim.co.kr)도 로또 고수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곳이다. 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광고 한 번 없이 회원들의 입소문만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 로또모임은 이 명성에 걸맞게 지난 3년간 매주 로또 1, 2, 3등을 배출해 낸 놀라운 적중률을 자랑하고 있다.
로또모임은 철저히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당첨 가능성이 높은 숫자 조합을 산출해낸다. 로또 당첨번호 분석가 강세가 8년간의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추세도에서 매주 20개의 번호를 공개한 뒤, 고도의 필터링을 통해 만들어 낸 조합을 회원들에게 발송한다. 무료 회원은 매주 3개의 숫자 조합을, 그리고 회원 등급별로 최대 30개의 숫자 조합을 받을 수 있다.
강세는 "추세도의 숫자 조합을 이용하면 매주 1000명 중 한명은 반드시 당첨된다고 확신한다. 실제로 이를 나눔로또에 적용해 본 결과 642회에서는 1등 1명, 2등 4명, 3등 18명이, 643회에서는 2등 2명, 3등 17명이 배출됐다"면서 "로또 1등 당첨 확률이 현실적으로는 814만분의 1에 달하지만, 추천받은 숫자 조합으로 응모할 경우 당첨 확률이 확연히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로또모임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숫자 조합이 산출되는 과학적인 근거를 면밀히 밝히고 있다. 이밖에도 로또 초보자들을 위해 강세가 직접 제작한 인터넷 강의를 볼 수 있으며, 커뮤니티를 통해 추천번호를 받아보고 있는 타 회원들과 의견을 공유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