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서 대명엔터프라이즈는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대명엔터프라이즈가 전일 대명코퍼레이션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측은 이번 합병에 대해 "사업부문 확대를 통한 경영전략 목표달성과 양사의 경영효율성 제고 실현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것"이라며 "또한 이를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병방식은 무증자 방식으로, 대명엔터프라이즈가 대명코퍼레이션 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어 합병 비율은 1:0이다.
피델릭스는 중국 반도체 회사와 최대주주 지분 매매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반도체 개발회사에 매각된 뒤 회사가치가 더 커질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2일 피델릭스는 동심반도체유한공사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최대주주인 안승한 대표를 포함한 특수관계자가 보유한 주식 290만374주(15.88%)를 주당 2924원, 총 84억8000만원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윌비스, 한국주강, S&T홀딩스, 우리종금, S&TC, 천일고속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대주산업, 보령메디앙스, 헤스본, 일경산업개발, 한화에이스스팩1호, 양지사, 메타바이오메드, 대동, 이젠텍, 대창스틸, 서울제약, 인티피아, 큐로홀딩스, GT&T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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