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스파이 인터뷰 영상 캡처)
'어벤져스2'가 전세계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만 개봉 첫날 6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극장가를 휩쓸고 있죠. 이른바 '떼캐스팅의 꿀잼'이라는 호평 속에 일각에서는 '어벤져스2'가 국내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할 것이라는 추측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벤져스2'의 히어로들이 때 아닌 여성비하 논란에 휩싸이게 됐습니다. 영화 관련 인터뷰에서 크리스 에반스와 제레미 레너가 극중 홍일점 '블랙 위도우'를 가리켜 '난잡한 여자(slut)', '창녀(whore)'라고 말한 것이 논란이 된 것이죠. 논란이 커지자 이들은 즉각 사과에 나섰죠.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만큼 농담도 신중히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