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C 등록기업(189390) ㈜중부트레이딩이 사업 조직을 개편한다.
㈜중부트레이딩은 최근 정기주주총회에서 'IT산업'을 새롭게 진출할 사업 분야로 결정하고 중국시장 진출을 대비, 폐차사업 및 IT를 접목한 R&D 관련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부트레이딩은 중고차와 폐차에서 해체된 차량 부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으로, 외부감사를 통해 당기순이익의 흑자 전환을 기록하면서 경영상의 활력을 띄고 있다.
중동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국의 범위를 꾸준히 넓혀 온 결과, 현재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도 진출한 상황이다.
그 결과 작년 1분기와 비교해 차량을 운송하는 컨테이너 물량이 2배 이상 상승했고, 침체된 시장 상황속에서도 중부트레이딩의 성장속도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중부트레이딩의 영업총괄 예정이사 황호찬은 “각 수출국에 인력을 파견하여 에프터마켓 중심으로 차후 관리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라며, “국내 수입중고차량을 확보해 중고완성차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수익의 다각화를 이루고자 하는 중부트레이딩의 사업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