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이 지방은행으로는 처음으로 경기 수원시에 지점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은행은 수도권에만 총 19개의 점포망을 갖추게 됐다.
그간 수도권에서 활발하게 영업을 펼쳐온 전북은행은 최근 정관 개정을 통해 영업구역을 기존의 전남·북도, 서울특별시, 각 광역시, 특별자치시 외에 경기도를 추가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그동안 축적한 지역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지역의 중소기업, 영세 상공인, 서민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보탬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