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서진-최지우 핑크빛 티격태격 모아보니… "40대인데도 풋풋해"

입력 2015-04-2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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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배우 이서진과 최지우의 핑크빛 기류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이서진과 최지우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에서 짐꾼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17일 방송분에서 최지우는 메테오라로 출발하기 전 열심히 화장을 했다. 이서진은 이를 지켜보다 "원래 화장을 했었나. 화장 안 한 줄 알았다"라며 장난을 했다.

최지우는 "정성들여 화장하는 사람에게 왜 그러느냐"라고 투정을 부렸고, 이서진은 "화장 안 해도 될 것 같다"라고 최지우의 미모를 칭찬해 마치 신혼부부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은 메테오라에서도 이어졌다. 최지우는 메테오라 수도원의 매서운 추위에 몸을 떨기 시작했다. 이에 이서진은 "옷 좀 잠그라. 춥지 않냐"라고 말했고 최지우는 "단추를 채우면 너무 타이트하다"라고 답했다.

최지우의 말에 이서진은 "뭐가 타이트하냐. 크다. 따뜻하게 입어라"라고 강한 어조로 말하면서도 걱정하는 모습을 숨기지 않았다.

이서진의 태도에 최지우는 "오빠 지금 나한테 화내는 건가?"라고 애교를 부려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꽃보다 할배 최지우 이서진 러브라인이 신의 한 수" "꽃보다 할배 덕분에 이서진 최지우 이어지면 좋겠네" "이서진 최지우 보는 재미로 꽃보다 할배 본다"" 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 40대인데도 풋풋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4일 밤 방송되는 '꽃보다 할배'에서는 최지우가 코린토스에서 H4의 단독 가이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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