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유전자변형 옥수수·콩 등 19개 품목 수입 허가

입력 2015-04-25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연합(EU)이 19개의 유전자변형(GMO) 품목에 대한 수입을 허가했다.

EU 집행위원회는 17개의 GMO 작물 및 사료, 그리고 2개의 화훼류에 대한 수입과 유통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수입이 허용된 품목을 살펴보면, 옥수수, 콩, 유채씨 기름, 면화 등 유럽식품안전청(EFSA)의 안전성 검사를 통과 받은 것이다.

이번에 EU 당국의 수입 허가를 받은 17개의 작물 중 7개는 기존의 허가를 갱신한 것이다.

EU의 유전자변형 품목 허가는 10년간 유효하다. EU는 현재 58개 GMO 품목을 허용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로 수입이 허가된 작물은 미국 종자회사 몬산토와 독일 화학기업 바스프 및 바이엘 등이 개발한 것으로 대부분 사료용으로 쓰이는 곡물이다. 화훼류는 일본의 산토리홀딩스가 개발한 카네이션 2종이다.

다만, EU의 이번 조치가 작물 재배까지 허용한 것은 아니다. EU는 현재 몬산토의 'MON 810 옥수수'만 재배를 허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09: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00,000
    • +2.54%
    • 이더리움
    • 4,651,000
    • +6.7%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7.44%
    • 리플
    • 1,786
    • +13.54%
    • 솔라나
    • 357,500
    • +6.46%
    • 에이다
    • 1,151
    • +1.32%
    • 이오스
    • 927
    • +4.86%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80
    • +9.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5.52%
    • 체인링크
    • 20,700
    • +1.97%
    • 샌드박스
    • 481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