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버스킹 여신 등극 "해운대 녹였다"

입력 2015-04-25 11: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거미가 부산에서 버스킹 공연을 이어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어제(24일) 저녁 7시, 새 앨범을 발매하고 버스킹 공연을 이어나가고 있는 거미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광장에서 또 한 번 깜짝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거미의 버스킹 소식을 듣고 모인 300여 시민들은 푸르른 봄 바다를 배경으로 거미의 라이브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수많은 부산 시민들의 거미가 등장하자마자 뜨거운 함성과 함께 거미를 반겼다. 거미는 ‘어른 아이’, ‘미안해요’로 관객 모두가 하나 되는 열정적인 무대로 해운대를 수놓았고, ‘해줄 수 없는 일’, ‘너를 사랑해’ 등 거미 특유의 애잔함과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로 해운대를 녹였다.

거미는 “부산에서 버스킹을 결심했는데, 서울과 광주를 지나 이곳에 서니 감회가 새롭다. 사랑의 해운대답게 많은 커플들이 눈에 띈다. 나의 음악과 함께 행복한 봄맞이 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거미의 라이브를 함께 한 시민들은 “바다 소리와 함께 듣는 거미의 라이브, 이런 날이 또 올까요? 너무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 “장소와 분위기 그리고 날씨까지, 이 모든 게 최상이었다. 당장 거미 콘서트 예매 고고!”, “부산까지 찾아와 버스킹 펼쳐준 거미 언니 너무 고맙다. 항상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까지 버스킹 공연을 이어나간 거미는 오는 5월 1일과 2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소극장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97,000
    • +1.85%
    • 이더리움
    • 4,291,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469,600
    • +3.3%
    • 리플
    • 621
    • +3.5%
    • 솔라나
    • 199,500
    • +5.22%
    • 에이다
    • 0
    • +2.82%
    • 이오스
    • 717
    • +6.54%
    • 트론
    • 0
    • +2.76%
    • 스텔라루멘
    • 0
    • +5.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3.19%
    • 체인링크
    • 17,960
    • +3.04%
    • 샌드박스
    • 416
    • +8.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