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불후의 명곡'이 또 한 명의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이번 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서유석 편에 첫 출연한 황치열은 2007년 ‘치열’이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 임재범이 인정한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의 주인공이다.
그는 인피니트, 애프터스쿨 등 아이돌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 출신의 이력을 갖고 있는 탄탄한 가창력과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로, 가요계 데뷔 이후 그룹 015B의 객원보컬과 그룹 웬즈데이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이날 황치열은 서유석의 ‘구름 나그네’를 선곡, 애절한 목소리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감춰뒀던 실력을 뽐냈고, 9년 무명 기간 동안의 무대에 대한 간절함을 토해내 감동을 안겨주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대를 마친 황치열은 뜨거운 눈물을 쏟으며 “9년 전, 이 무대에서 한 번 노래한 적이 있다. 많은 분들이 환호해 주셔서 노래를 부르면서도 울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