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명량'도 뛰어넘을까?…역대 외화 최단기간 200만 돌파

입력 2015-04-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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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역대 외화 최단기간 200만 돌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영화 포스터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국내 역대 최고 흥행작인 '명량'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지난 23일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개봉 3일째인 이날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기록은 역대 최고 흥행작인 명량과 타이 기록일 뿐만 아니라 역대 개봉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역대 1000만 클럽 영화인 '국제시장', '도둑들', '괴물', '아바타', '변호인',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모두 뛰어넘었고, 특히 '도둑들', '괴물', '설국열차'보다는 기록을 하루 앞당겼다. 이와 함께 역대 외화 최고 흥행작 '아바타', '겨울왕국', '인터스텔라'와는 비견할 수 없는 흥행 속도로 역대 외화 최단기간 200만 돌파 기록을 새로 썼다.

통상적으로 주말에 영화 관람을 위한 발걸음이 더 잦아지는 것을 감안하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6일을 기점으로 역대 외화 최단기간 3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수현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닥터 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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