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유진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 줄 몰랐다” [토요일을 즐겨라 슈퍼콘서트]

입력 2015-04-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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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을 즐겨라' 슈퍼콘서트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바다(오른쪽)와 슈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SES가 유진의 빈자리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했다.

25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토요일을 즐겨라 슈퍼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김건모, SES, 조성모, DJ DOC, 쿨, 지누션, 이정현, 조PD, 코요태, 소찬휘, 클론, 박미경, 채정안. 룰라, 김원준, 김현정, R. ef, 영턱스클럽, 철이와미애, 왁스, 구피 등 1990년대 인기를 모았던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SES의 무대에는 출산 후 산후조리 중인 유진을 제외하고 슈와 바다가 등장했다. 슈는 “이 자리를 비운 유진이를 위해서 ‘꿈을 모아서’를 부르겠다. 이렇게 유진이의 빈자리가 큰 줄 몰랐다”고 말했다. 바다는 “이 곡을 예쁜 아이를 낳은 유진이에게 바친다. 다음에 함께 무대에 설 수있게 그 꿈을 모아서 노래를 부르겠다”고 유진의 빈자리를 언급했다.

‘토요일을 즐겨라 슈퍼콘서트’는 서울 경기를 시작으로 대구, 대전, 부산 등 전국투어 콘서트 후 중국 등 해외 콘서트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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