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망] FOMC 회의 및 기업실적 결과, 증시 영향 미칠 듯

입력 2015-04-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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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28일부터 이틀동안 정례회의 실시…애플·엑손모빌 등 글로벌 기업 실적 발표

뉴욕증시는 이번 주(4월 27일~5월 1일)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회의 결과와 기업실적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기술주의 상승세와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활황세를 나타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8%, S&P500지수는 1.4%, 나스닥지수는 3.3% 각각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지수의 경우 15년 만에 5000선을 넘으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주에 오는 28일부터 이틀동안 열리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을 떨치지 못하면서 업계에서 전망한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당초 6월에서 9월이나 올 연말로 늦춰지고 있다.

최근 골드만삭스의 로이드 블랭크페인 최고경영자(CEO)도 9월 금리 인상에 대해 "가능성은 있지만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블룸버그가 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월 인상' 응답률이 70%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같은 조사를 실시했을 때보다 두배 이상 높아진 수치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금리 인상 관련 발언이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 회의 이외에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이번 주에 이어진다. 애플은 27일 장 종료 후 2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다음날에는 BP, 머크, 화이자, 혼다자동차 등이 성적표를 내놓는다.

29일에는 피아트 크라이슬러, 타임워너가 실적을 발표하고, 30일에는 엑손모빌, 로열더치셸 등 유명 에너지기업과 비자, 링크드인 등도 실적을 공개한다.

한편, 주목해야할 경제지표로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28일), 개인소비(30일),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5월 1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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