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창규 회장, 그룹-계열사 시너지로 5G 선도한다

입력 2015-04-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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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사진> KT 회장이 그룹과 계열사가 한몸처럼 긴밀하게 움직여줄 것을 당부했다.

황 회장은 24~25일 강원도 원주 소재 KT리더십아카데미에서 열린 ‘그룹간 소통 강화와 성과 확대를 위한 워크숍’에서 강연자로 나서 KT 및 그룹사 임원 242명에게 그룹경영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KT그룹 임원진이 1박 2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5G 시대 개막을 위해 그룹간 시너지를 당부했다. 황회장은 “5G는 국민들의 생활을 완전히 변화시킨다는 측면에서 단순한 기술 발전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의미한다”며, “5G 시대 개막을 위해 KT뿐 아니라 모든 그룹사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확실히 기술 차별화와 고객 중심 사고를 통해 고객이 직접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술 차별화, 고객 중심 사고가 뿌리내리기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임파워먼트가 기업문화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워크숍에서 KT그룹 임원들은 KT와 주요 그룹사의 1분기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2분기의 사업방향을 공유 및 미래에 다가올 IT시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룹 시너지 창출, 미래 전략, 소통리더십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도 진행했다.

KT 네트워크부문에서는 5G 리더십 확보를 위한 그룹 차원의 추진방향을 제시했고, 융합기술원은 그룹의 목표인 기가토피아 실현을 위한 R&D 계획을 발표했으며, 미래융합사업추진실에서는 스마트 에너지를 비롯한 미래 먹거리 사업방향을 설명했다.

KT 그룹사인 비씨카드는 최근 금융업계 화두로 떠오르는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황 회장은 워크샵을 마치면서 “KT는 5G 시대를 주도할 능력과 자원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이곳 강원도에서 3년 뒤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의 가시적인 모습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KT그룹 임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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